혁신경영으로 호남권 영업이익률 1위 달성한 ‘매출 제조기’…“언제든 무료 컨설팅할 것”
“2000년대 전반기 일본이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골프산업이 침체기에 봉착했을 때 골드만삭스(아코디아골프)와 론스타(PGM홀딩스)는 혁신적인 골프장 경영 및 위탁경영을 추진해 일본의 골프산업의 경기를 활성화시켰죠.”
평생 군에 몸을 담다가 별을 단 뒤 골프장 경영 전문가로 변신한 사업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철유(60) 박사다. 그가 골프장 전문기업인 골프인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위탁경영에 나섰다.
홍 대표가 골프장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9년 한국과 일본 골프장을 비교한 논문 ‘골프장 서비스 품질이 브랜드 자산과 고객만족 및 재방문 의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나서다. 이때부터 위탁경영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첫발을 디딘 영광컨트리클럽 대표를 필두로 필로스골프클럽 총괄본부장, 석정힐컨트리클럽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성공적으로 골프장 위탁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및 경영혁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경영환경이 어려운 호남지역에서 영업 이익률(50.1%) 1위를 달성하는 등 ‘매출제조기’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해 골프산업 부문 ‘자랑스런 한국인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업의 귀재답게 그는 매일 새벽 별보고 출근하고 별 보면서 퇴근했다. 오전 5시 30분에 출근해 골프장 코스를 점검한 뒤 현관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면서 영업활동을 병행했다. 그리고 전국 골프연습장, 대행사 및 여행사, 골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영업을 했다. 스크린연습장, 골프연습장, 골프대행사, 골프용품 판매장을 역시 직접 방문해 영업 활동을 하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 발품 팔아 얻은 고객 및 관계자들의 명단이 그의 수첩에 빼곡히 메모돼 있다. 이것이 귀중한 데이터뱅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위탁경영자는 성공적인 실무 경험과 벤치마킹 등을 통한 전문적인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혁신경영으로 골프장 위탁경영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인코리아는 골프인코리아CC를 인수하면서 운영을 비롯해 골프장 전체 위탁경영, 부분 위탁경영, 경영지원, 컨설팅 등 골프장 경영 전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골프장 인수에 대해 그는 “최상의 골프장 경영 및 위탁경영에 대한 모델 골프장을 만들어서 차별화된 다양한 마케팅, 경영혁신, 고객중심의 경영, 최상의 코스관리 상태를 보여줌으로써 경영 이윤을 창출하는 실무 과정을 오픈해 골프인코리아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프장 위탁경영은 골프장 전체 위탁경영과 부분 위탁경영으로 구분하고, 상호 협의에 의해 맞춤식 위탁경영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했다. 위탁경영은 골프장의 브랜드 향상 및 경영이윤 창출이 최고의 목적이며, 골프장과 골프인코리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경영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서 골프장 위탁경영이 성공한 그 이상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솔선수범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혁신, 서비스 특강강사의 이론과 실무경험을 활용한 고객중심의 경영, 전문가 수준의 잔디관리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계획이다. 모든 조직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것처럼 골프장 위탁경영을 선도함은 물론 반드시 골프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골프장과 골프인코리아의 안전한 상호 신뢰보장을 위해 계약금액에 상응한 이행보증증권을 발행해 신용을 보증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을 직접 총괄한다. 골프장의 생명인 코스관리는 협약을 기체결한 코스관리 전문기업의 전문성과 제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양질의 잔디전문 비료와 농약을 활용한다. 최상의 잔디 관리는 물론 획기적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식음 파트도 골프장에서 고객들이 이미 인정해준 다수의 요리전문가를 영입해 최고의 음식의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골프장 위탁경영과 관계없이 골프장의 핵심인 경영이윤 창출 및 고객중심의 경영, 경영혁신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골프장이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지원하겠다는 것.
‘매출 제조기’ 홍 대표가 수장은 맡은 골프인코리아의 비전은 무엇일까.
첫째, 매출제조기 골프장 마케팅 전문 경영사장의 직접 경영으로 반드시 경영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장 사장으로서 실무 경영을 통하여 보여준 경영혁신 능력과 호남권 영업이익률 1위(50.1%, 금감원 자료)의 영업능력을 활용하고 전문가 수준의 경영 진단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며 300% 이상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한 능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골프장 마케팅 경제학 박사의 차별화된 다양한 마케팅과 경영혁신 등으로 반드시 경영이윤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최상의 영업 인프라 구축으로 반드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 골프인코리아는 골프장 경영에 대한 오랜 기간의 경험을 활용하고 골프인코리아CC 경영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사장이 개인 휴대전화로 직접 관리하는 진성고객 1만5120명(서울 고객 5511명), 골프연습장 1218개, 골프단체 1645개를 활용해 영업 실적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잔여팀 등에 대해서는 메이저 골프대행사, 충성고객, 연습장 프로, 골프단체를 통한 평소 친분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으며 여행사, 패키지단체 등을 통한 다수의 패키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솔선수범으로 실무 경험에서 성과를 올린 매뉴얼에 의한 직원 및 경기보조원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으며, 저비용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고객관계관리(CRM)를 활성화하는 등으로 재방문을 유도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등 최상의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양질의 비료·농약을 직접 생산하는 코스관리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으로 전문성을 확보했다.
40년 전통의 코스관리 전문기업의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양질의 잔디 전문 단백질 비료·농약을 사용함으로써 최상의 코스 관리는 물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자체 잔디연구소(5만m²)를 갖추고 있어 최상의 잔디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골프인코리아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 차별화된 마케팅 및 원가절감을 통하여 골프장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필수요건을 갖추고 있다.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홍 대표는 솔선수범을 통해 가는 곳마다 조직 및 경영혁신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등 성공 신화를 끊임없이 만들어 가고 있다. 지인들은 그는 자신을 희생해 오직 조직의 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공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육군에 근무할 때는 장병부대 배치 시 최초 공개 분류 제도를 시행했으며 고객만족을 위한 통합민원센터를 설치했다. 비효율적인 육·해·공군 인쇄창을 통합한 슬림화된 국군인쇄창을 창설하는 등 수많은 혁신 과제을 추진해 일반출신(3사 16기)으로서는 최초로 육군 인사행정병과 의장 겸 육군 인사행정처장에 보직했고, 1400여 명의 동기생 중 1호 장군으로 진급했다.
군에서 전역한 뒤 골프장 마케팅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해 목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성공하는 리더십’과 ‘국가 안보론’ 등에 대한 차별화된 강의를 해 인기교수로 평가를 받았다.
골프장 전문경영인으로 시작할 때 군 골프장 사장으로 쉽게 갈 수 있는 여건이었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해 공채를 통해 영광CC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최대의 강점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성품이다. 30년 동안 대통령 주관 60, 61주년 국군의 날 메인사회 진행, 의전책자 3권 발간 등을 맡은 의전전문가, 서비스 및 리더십 특강강사로 활동한 경력들이 차별화된 능력으로 나타났다.
홍철유 대표가 국내 골프장의 위탁경영에 어떤 변화를 보여줄는지 궁금하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