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입찰이 내달로 다가오면서 제룡전기를 비롯한 신공항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5일 오후 3시7분 현재 제룡전기는 전일대비 230원(3.95%) 상승한 6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다음달부터 김해신공항 사업의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광진실업 등 관련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제룡전기는 내진형 고효율 몰드변압기를 개발했다. 내진설계 0.5g(지진가속도)로 일본 원전의 내진 수준과 동일하며, 철도용 몰드변압기(0.2g), 국내 원자력발전소 내진 수준(0.3g)보다 높다.
국내 최대 용량인 3000kVA급 제품도 내진성능 검정 후 단락강도시험에 합격했다.
제룡전기는 초고층 빌딩이나 주요 공공시설, 철도, 지하철, 공항, 도로(터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내진 변압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공항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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