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TV 방송 캡처)
'아침마당' 허진이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허진은 30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허진은 과거 톱 여배우로 대접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최고인 줄 알았다"라며 "촬영펑크도 내고 뭐가 안 맞다 싶으면 현장을 이탈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 나갈 때 주변에 잘 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돌보고 했어야 했다"라며 "그런 소문이 쌓여 방송가에서 퇴출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허진의 과거 모습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허진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서구적인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MC 김학래는 "TV만 켜면 나왔던 분이다"라며 "저런 여자와 결혼만 할 수 있다면 모든 남자들이 생각했다"라고 당시 허진의 남다른 인기를 언급했다.
한편 허진은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방송을 통해 극심한 생활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