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코나'(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KONA)’가 다음 달 13일 국내서 처음 공개된다.
현대차는 30일 ‘코나’의 공개 일정을 확정하고,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 ‘코나’의 외관은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라는 콘셉트에 따라 기존에 출시된 소형 SUV 대비 전고는 낮아진 반면 전폭은 넓어졌다.
이에 따라 외관은 조형적인 안정감을 주고, 주행 시에는 차체 흔들림이 적어 안정감을 선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의 전고는 동급 승용차보다 높으면서도 기존 SUV보다는 낮게 설계했다”며 “마치 도로 위를 붙어서 달리는 듯한 견고한 이미지이면서도 시계성까지 두루 갖춘 완성형 SUV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와이 휴양지에서 따온 ‘코나’라는 차명에 걸맞게 차 안에서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넓은 시야로 경치를 보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형 SUV '코나'(사진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