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1일 세인트루이스전 선발 등판…'3승+선발 주전' 재진입 노린다

입력 2017-06-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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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선발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위기에 처했던 류현진(30·LA 다저스)이 1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9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마운드에 올라 3승 사냥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류현진은 통산 3경기(선발 2경기)에 나서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에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는 동시에 선발 자리를 다시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LA 다저스는 이날 테이블 세터에 로건 포사이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를 배치했다. 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체이스 어틀리(2루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룰 예정이다. 하위 타선에는 코디 벨린저(좌익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우익수), 9번 타자는 류현진(선발투수)이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는 덱스터 파울러(중견수)-맷 카펜터(1루수)를 테이블 세터로, 야디어 몰리나(포수)-제드 저코(3루수)-토미 팜(좌익수)를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스티블 피스코티(우익수)-폴 데종(2루수)-알레디미스 디이즈(유격수)-카를로스 마르티네즈(투수) 순으로 그 뒤를 받친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선발 7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며 2승5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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