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위). 딘딘, 박경 '해피투게더' 출연(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박경이 전현무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500회 기념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 2탄으로 진행, 조보아, 아이유, 최윤영, 박경, 딘인이 깜짝 친구로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현무 친구로 등장한 박경은 “현무 형이 원래 주말 이 시간에 저를 부를 리가 없는데 이상했다”라며 “그리고 형이 원래 저희랑 있을 때는 왕인데 여기선 좀 낯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형은 전현무의 이상행동에 대해 “회식 때 오픈카를 가져오셨더라”라며 “음악을 풀로 올리고 흥에 겨워 비명을 지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박수용은 “정말 극혐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딘딘 역시 “현무 형은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기가 힘들다. 배운 남자 느낌이 나서 불편하다”라며 “지석진 형이 친근하다. 굳이 안 줘도 되는 용돈도 주신다. 가끔 사람들 앞에서 돈을 줘서 제가 거지 같아 진다”라고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아이유는 “부탁 전화를 많이 하신다”고 폭로했고 이에 전현무는 “제가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좀 나와달라고 했다. 아이유에게도 특별할 것 같아서 부탁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