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2
김주영은 9일 전북 고창의 고창 컨트리클럽(파72·5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쳐 정일미(45·호서대)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서 이겼다.
승부는 연장 첫번째홀에서 갈렸다. 정일미는 파로 끝낸 반면 김주영2는 8m 버디 퍼트를 홀로 연결시키며 챔피언스 투어 2개 대회 만에 정상에 올랐다.
올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한 김주영2는 2003년에 입회해 주로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서 활동해 왔다. 2006년에는 현재 점프투어인 그랜드투어 1차전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김주영2
한소영(44)이 합계 3언더파 141타(72-69)로 3위, 1차전 우승자 박성자(52)는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SBS골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