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1회(출처=‘신서유기4’ 방송캡처)
‘신서유기4’ 송민호가 강호동과의 내기에 패해 삭발을 감행했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 첫 회에서는 송민호와 강호동이 삭발을 걸고 탁구시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여행에 앞서 “탁구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을 보이는 송민호에게 탁구 내기를 제안했다. 11점을 먼저 따내는 사람이 승자이며 진 사람은 삭발을 하는 다소 강한 벌칙이 걸린 게임이었다.
이에 송민호는 자신감 넘치게 “콜”을 외쳤고 나 PD는 직접 송민호의 소속사 대표 양현석에게 전화를 걸어 삭발 내기를 허락받기에 이른다. 그러나 송민호는 넘치는 패기와 반대로 경기 내내 한 점도 따지 못한 채 패배했고 결국 삭발을 감행해 여행 전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베트남에서 촬영된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