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VIP·골드 등급 고객이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할인과 적립을 모두 제공하는 ‘내맘대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내맘대로 플러스는 할인 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로 적립받아 티몬, 예스24, 신라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T멤버십 사용 패턴을 분석, 사용 빈도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VIP 제휴처를 선정했다.
T멤버십 VIP 등급 고객은 VIP 전용 제휴처 3곳(메가박스, 파리바게뜨, 아웃백하우스)중 1곳과 VIP·골드 공통 제휴처 11곳(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롯데월드, 신라면세점 등)중 1곳, 총 2곳을 선택할 수 있다. 골드 등급 고객은 VIP · 골드 공통 제휴처 중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외식을 좋아하는 고객은 ‘아웃백’에서 30% 결제 할인을 받고 할인 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도 추가 적립 받는다. T멤버십 두툼 포인트는 예스24, 티켓몬스터 등 7개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맘대로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내맘대로 플러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T멤버십 두툼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고객의 사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 제휴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고객은 새롭게 선보이는 ‘핫&뉴’ 기능을 통해 연령대, 성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을 오랫동안 사랑해주시는 고객을 위해 삶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