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한국가스공사와 1조2669억4766만 원 규모의 LNG 전용선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4.48%에 해당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은 올해 4월 25일부터 오는 2037년 5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해 “2척의 LNG 운반선을 투입하여 한국가스공사가 구입하는 LNG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수송을 제공하며, 주 운송구간은 미국 Sabine Pass LNG 선적항 및 대한민국 LNG 하역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