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작 '리니지M'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4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2.31% 오른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일 신작 ‘리니지M’의 출시를 앞두고 11.41% 급락했다. 게임 내 거래소 기능 제외와 배재현 부사장의 보유 주식 전량 매도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23일 '리니지M'의 첫날 매출이 107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1.78%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의 첫날 일매출은 107억 원을 기록했다"며 "추가 업데이트와 월초 효과 등을 고려하면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거래소 업데이트는 다음달 5일 이전에 해결될 것"이라며 "거래소 기능 업데이트로 유저 간 아이템 거래가 활성화되며 급격한 매출 하락을 방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