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일 '폐암 3기 진단', 암 투병 연예인 누구?
원로배우 신성일(80)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한 언론 매체는 신성일이 26일 잦은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 조직에서 종양이 발견돼 폐암 3기 진단을 받았으며, 27일 치료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한편 연예계에서 들려오는 스타들의 연이은 암 투병 소식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개그맨 유상무는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4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받은 뒤,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지난 5월에는 김우빈이 목이 자주 붓고 코피가 나는 등 여러 증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이다. 현재 그는 광고, 드라마, 영화 등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배우 윤종화가 병원 진단에서 척수암 판정을 받고, 출연 중이던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 손나은, 여동생 손새은 언급 '우월한 자매'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는 여동생 손새은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나은은 데프콘으로부터 "동생이 프로골퍼 손새은이다. 요즘 잘 나가지 않냐. CF도 찍고 그러지 않았냐"는 질문을 듣고 "어떻게 알았냐"라며 놀라워했다. 손나은의 동생 손새은은 1997년생으로 언니 못지않은 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거 손나은은 에이핑크 공식 SNS에 동생 손새은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 우월한 유전자를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손새은은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프로골퍼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손나은이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26일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FIVE'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 송백경, "이효리가 母 치료비 위해 뭉칫돈 줬다"
가수 송백경이 이효리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국민 오빠님, 내 마음속에 저장' 특집으로 god 박준형-김태우, 원타임 송백경, 신화 전진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백경은 힘들 때마다 도와준 걸크러시 은인에 이효리를 꼽으며 "저희 어머니 치료비에 쓰라고 100만 원 뭉칫돈을 주더라"라고 밝혔다. 송백경은 "예전에 랩 피처링을 했는데 랩 세션비를 못 받았다"라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그 친구가 자기 세션비에서 100만 원을 빼 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백경은 "도합 200만 원의 빚이 있는데 연락이 안 돼서 못 갚고 있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이효리 씨 다음 주에 녹화하는데 나한테 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에디킴과 열애 소진, 입장 번복 '열애 인정'
스데이 멤버 소진과 뮤지션 에디킴이 열애설을 부인한 지 4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소진과 에디킴은 28일 불거진 열애설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단계로 급작스러운 열애 보도에 신중해하고 있다"라며 "또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진의 열애 인정으로, 걸스데이는 유라만 남기고 모두 한 번씩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혜리는 지난 2013년 H.O.T. 출신 토니안과 16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2014년 민아는 축구 스타 손흥민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한끼줍쇼' 송일국, 추억의 떡볶이집 DJ 변신
'한끼줍쇼' 송일국이 추억의 DJ로 깜짝 등장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송일국, 박주미가 출연한다. 이날 송일국과 박주미는 떡볶이가 유명한 신당동을 찾아, 옛 추억에 빠질 예정이다. 예고 영상에서 송일국은 떡볶이집 훈남 DJ로 변신, 강호동의 23년 전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 송일국은 '냉동 미녀'의 사연을 읽은 뒤, "많이 차가우신가 봐요"라는 농을 던져 함께 있던 MC 이경규와 강호동을 실소케했다. 송일국의 소개로 등장한 냉동 미녀는 배우 박주미였다. 박주미와 강호동은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코너 '소나기'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당시 박주미는 강호동의 첫사랑으로 분해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