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난 참치마요소스, 이번엔 라면!
농심의 ‘참치마요큰사발’은 밥 위주인 참치마요(참치+마요네즈) 시장에 라면을 적용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참치마요큰사발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용기면 형태로 출시됐다. 물을 붓고 4분간 기다린 후 포장지에 있는 네 개의 구멍을 뚫어 물을 따라 버리고 스프를 비벼 먹으면 된다.
참치마요맛의 핵심은 액상 형태의 참치마요 소스다. 고소하면서 달콤 짭조름한 참치마요맛을 소스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추냉이, 가쓰오 추출물, 후추가 들어가 훨씬 더 풍성한 향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참치마요큰사발의 인기는 온라인 망을 타고 확산했다.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개된 참치마요큰사발 출시 콘텐츠에는 약 1만4000명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등 초기 반응이 뜨거웠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도 각각 1000건이 넘는 시식 평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싸한 고추냉이나 고소한 김, 참치 통조림 등을 추가하거나 얼음을 넣어 차갑게 먹는 등 본인만의 ‘모디슈머’ 레시피를 개발, 온라인에 공유 중이다.
농심은 참치마요큰사발이 인기를 더하면서 제품 판매를 최근 전 유통채널로 확대해 7월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