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투데이 DB, 아레나)
결혼을 하루 앞둔 그룹 신화 에릭(문정혁)과 배우 나혜미의 결혼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한 매체는 에릭과 나혜미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해 그 내용을 보도했다.
청첩장에는 "저희 두 사람은 둘이었던 인생을 하나로 시작하려 한다. 서로 돕는 배필이 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에릭과 나혜미는 "저희가 부부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축복해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에릭은 17일 신화 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다 3년 뒤인 올 2월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결혼설이 돌자 에릭과 나혜미는 한 차례 부인하다가 결국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