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내일부터 본격 장맛비… 서울·중부 호우 예비특보 발효

입력 2017-07-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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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7월 첫째 주 일요일인 2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2일 밤 기준 서울, 인천(강화도 제외), 경기 24개 시·군, 강원 원주와 영월 등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1일 밝혔다.

3일 새벽 기준으로는 인천 강화, 경북, 충북, 강원, 경기 일부 지역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까지 서울·경기·강원 영서·북한에는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충북 북부·경북 북부는 50∼100㎜, 충북 남부·전북·강원 영동·서해5도, 지리산 부근 등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각각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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