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박열' 스틸컷)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영화배우 김인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인우는 10일 오전 전파를 탄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특별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인우는 재일동포 3세로, 영화 '박열'에서 일본인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김인우는 2009년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단역으로 출연하며, 처음 스크린에 발을 들였다. 이후 '식객' '마이웨이' '미스터 고' '깡철이' '명량' '암살' '동주' '아가씨' '덕혜옹주'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인우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일본을 위해 무고한 조선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본 내무대신 '미즈노 렌타로'역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한편 김인우가 출연한 '박열'은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686개 스크린에서 11만 80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4만 1772명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