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 안전문 고장…"지연 운행 원인은 아냐"

입력 2017-07-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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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0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안전문이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출근길 지하철 2호선 지연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 관계자는 "오늘 오전 안전문이 고장난 것은 맞다"면서도 "지하철 지연 운행의 원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연 운행 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어떤 문제도 접수된 바 없다"라며 출근길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2호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다. 진짜 지옥철이구나", "지하철 2호선, 출근길만이라도 어떻게 좀 해주세요", "정말 아침엔 지하철 못타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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