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증 심사 및 관리 등 업무 확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해양과학기술육성법 시행에 따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는 10일 기존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 임직원 워크숍에서 신규 CI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KIMST는 지난 6월 28일 해양과학기술육성법 시행에 따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기능도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신기술인증제도의 위탁전담기관으로서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해양ㆍ수산분야의 신기술인증심사 및 관리 기능을 통합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등의 업무가 신설돼 새 정부의 주요 추진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연영진 KIMST 원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의 분류체계 작성, 해양수산과학기술 정보의 수집분석 및 보급, 기술영향평가 및 기술수준평가, 해양수산신기술 인증 등에 대한 역할이 추가로 요구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력 및 기능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