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일 쿠쿠전자의 코스피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전열사업부문과 렌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다. 렌탈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인 쿠쿠홈시스로 재상장하고, 존속회사는 전열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쿠쿠홀딩스로 변경상장해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쿠쿠전자는 1978년 11월 성광전자로 설립돼 2014년 8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예비심사신청일 현재 구본학 사장 외 3명이 지분 58.6%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7167억 원, 당기순이익은 801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