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2017’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7’ 참가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스타2017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징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스타2017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게임과 IT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스타2016 결과 보고와 함께 전시장 구성, 참가사 지원 정책, 참가 접수 방법 등 주요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지스타는 모바일 입장 확대 개편, 효율적인 관람객 동선 배치 등 업그레이드된 전시・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호평을 받은 특별전시관을 포함해 다양한 즐길거리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장은 “상반기부터 ‘지스타 2017’에 대한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가 트다”며 “참가안내 설명회를 통해 이번 ‘지스타’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