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과 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 주재로 최저임금 관련 첫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와 고용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통계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고용정보원, 노동연구원, 근로복지공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날 발표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방안의 효과적인 설계를 위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전달체계 등과 관련한 기관별 역할 분담,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향후 기재부, 고용부 등에 일일 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주 3회 단위로 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