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 선생 발자취 따라가는 시간도 마련
▲LG하우시스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20명, 문화재청과 함께 ‘제8회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진행했다. '독도사랑 청년캠프' 참가 대원들이 지난 19일 독도에 입도한 뒤 '독도 표지석'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과 문화재청과 함께 ‘제8회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진행했다.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대학생들이 우리 나라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LG하우시스가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독도사랑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독도 기념품 및 안내 책자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부산에 위치한 안용복 기념 부산포 개항문화관과 안용복 생가터 등 독도 수호에 앞장섰던 안용복 선생의 자취를 따라가는 시간도 가졌다. 안용복 선생은 조선 숙종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이라는 확인서를 받아낸 인물이다.
LG하우시스 이동주 대외협력담당은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영토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