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 사건에 연루됐지만 수사에서 배제돼 '봐주기식 수사'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시형 씨의 아내가 가수 더블케이(본명 손창일)의 누나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블케이는 최근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6'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이라는 사실이 더해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이시형 씨는 더블케이의 누나 손진아 씨와 결혼했다.
더블케이의 친누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 씨와 미국 유학시절 만나 10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아 씨는 미국 동부지역 소재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또한 더블케이의 아버지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부동산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쇼미더머니 시즌 1' 우승 프로듀서였던 더블케이는 이번 시즌에서는 참가자로 재출연하면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뛰어난 기량으로 래퍼 넉살과 함께 '쇼미더머니6'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시형 씨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서 마약 사건에 연루됐지만 수사에서 배제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