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송중기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
배우 송중기가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 관객수, 스크린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27일 JTBC ‘뉴스룸’에서 “(영화) 배급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며 “앞으로 저희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는 관객들께서 평가해주시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개봉) 첫날 97만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했고 이틀째 아침에 100만이라는 관객이 넘었다”며 “영화에 참여한 배우의 입장으로서 관객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신 점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사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 ‘비인두암’ 김우빈·강하늘, 응원 ‘화제’
강하늘은 지난 5월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에 SNS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강하늘은 글을 통해 “제 친구가 흔치 않은 병으로 고생 중이다, 저는 미리 알았지만, 어제부로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니 이렇게 부탁 아닌 부탁을 드린다”라며 “제 친구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빈아 사랑한다. 힘내라. 항상 웃자”라고 절친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강하늘과 김우빈은 각각 빠른 90, 89년생 동갑내기로 2014년 개봉한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이 됐다. 강하늘은 28일 자신의 신작 영화 ‘청년경찰’ 인터뷰에서도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 ‘스물’을 언급하며, 그의 쾌유를 빌었다.
◇ ‘해피투게더3’ 최종훈, 손연재와 알콩달콩 연애스토리
‘해피투게더3’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손연재와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져 god 김태우, FT아일랜드 이홍기, 최종훈,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단연 화제는 최종훈이었다. 최종훈은 지난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인물이기 때문. 최종훈은 ‘노래방에서 손연재에게 불러준 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노래방에 같이 가본 적은 없고 그냥 옆에서 불러준 노래는 있다”라며 “그 노래는 한동근 씨의 ‘그대라는 사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프듀2’ 김태동 vs 더바이브레이블, 엇갈린 입장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태동과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이 잠적설 논란 등으로 갈등에 휩싸였다. 27일 김태동의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 측은 “김태동 연습생이 잠적 후 회사에 섭섭한 부분이 있어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좋게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태동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하며, 소속사와 상반된 입장 차이를 보였다. 그는 글에서 “너무 사실과 다른 말들이 기사화되는 데에서 다시 한번 충격을 받고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스트레스 때문에 저는 결국 아버지께 모든 것을 이야기 드렸고 그러한 이유로 제가 힘들어하니까 아버님의 친한 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김태동은 또 “그 내용은 돌아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었지 어떠한 대화나 타협의 내용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동은 ‘프듀2’ 출신 멤버로 구성된 JBJ의 데뷔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 버즈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발표, 음원 성적은?
그룹 버즈(김예준, 민경훈, 손성희, 신준기, 윤우현)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비 원(Be One)’을 공개했다. 버즈의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지니(2위), 벅스(2위), 올레(2위), 멜론(8위), 네이버(8위), 몽키3(8위), 소리바다(9위), 엠넷(10위) 등 8개 음원 차트 모두 10위권에 랭킹 됐다. ‘비 원’은 네 번째 정규앨범 ‘메모라이즈(Memorize)’ 이후 2년 7개월 만이자 2003년 데뷔 이후 첫 미니앨범 발표다. 특히 타이틀곡인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은 사랑이 끝나는 순간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민경훈의 애절한 목소리가 슬픔을 더한다. 맨드 사운드와 현악 사운드가 어우러져 록발라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대표곡 ‘저스트 원(Just One)’은 버즈의 록 사운드에 키보드의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버즈가 앞서 발매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8년 만의 여름’에 이어 새로운 여름 시즌 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워너원, 15초 뮤비 티저 공개 ‘활활’ vs ‘에너제틱’
28일 ‘워너원’ 측은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후보인 ‘활활’과 ‘에너제틱’의 15초 분량 뮤비 티저를 공개했다. ‘활활’ 영상 속 멤버들은 블랙 수트를 입고 빗속에서 단체 군무를 선보이며 남성미를 뽐냈고, 밝은 색감의 ‘에너제틱’은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상큼한 매력이 돋보였다.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및 광고계 거장 백종열 감독과 최고의 뮤직비디오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각각 맡았다. 워너원 측은 지난 27일 밤 11시 59분 타이틀곡 선정 투표를 마감했다. 투표로 선정된 ‘워너원의 첫 타이틀곡’은 오는 8월 3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될 엠넷 ‘워너원고(Wanna One GO)!’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