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이상형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워너원이 출연해 '슈퍼스타'급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하는 도중 과거 연애 스토리와 이상형 등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부산 남자들이 무뚝뚝한데 비해 나는 다정다감한 편"이라며 "먼저 대시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또 강다니엘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여자친구로는 연상을 선호한다"고 털어놓아 30대 누나팬들을 설레게 했다. 강자니엘은 "여자 분들이 보통 저보다 키가 더 작아 '꼬맹이'라는 애칭을 사용했다"며 과거 연애사를 전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프듀2)' 방영 당시부터 댄스를 통해 '섹시미'를 뽐내며 30대 누나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구재이 등 여자 연예인들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다니엘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강다니엘은 화려한 비보잉으로 감탄을 전했다. 교복 재킷을 벗고 와이셔츠만 입은 채 백 텀블링을 비롯해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MC 유재석은 강다니엘의 '프듀2'에서 이목을 끌었던 '허벅지 쓸기' 춤의 변형인 '39금 유다니엘 허벅지 쓸기'를 패러디해 폭소케했다.
이에 팬들은 "예능을 찍고 오랬더니 화보를 찍고 왔네", "해피투게더 보고 강다니엘 더 좋아졌다", "누나가 더 많이 배워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