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금의환향'한다.
9일 한 매체는 그룹 뉴이스트의 유닛 뉴이스트W가 이날 예정된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뉴이스트는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바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프듀2)' 이후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뉴이스트가 약 3년 만에 유닛 '뉴이스트W'로 '주간아이돌'에 나서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뉴이스트W는 아론, 백호, 렌, JR(김종현)으로 구성됐다. 뉴이스트 원년멤버인 황민현은 '프듀2' 최종 멤버 11인으로 구성된 그룹 '워너원'에 참여하면서 뉴이스트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아론을 제외한 뉴이스트 멤버들은 모두 Mnet '프듀2'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황민현 이외에 나머지 뉴이스트 멤버들은 마지막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이후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 활동을 개시했다. 뉴이스트W는 지난달 25일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있다면'으로 음원을 공개한 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이스트W에서 'W'의 의미는 황민현을 '기다린다(Waiting)'는 의미다.
한편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워너원이 완전체로 등장한다. 특히 센터 강다니엘이 최초로 현대무용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강다니엘은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전공해 무용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가 하면 MBC '비밀병기 그녀'에서 차오루의 백댄서로도 활약해 호기심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