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희철의 반전은 '노래를 잘 한다'…유라, '특급 반전' 공개에 "닥쳐" 자폭한 사연은?

입력 2017-08-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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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인생술집')

가수 김희철과 유라가 '특급 반전'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배우 임수향과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신동엽과 이들은 절친 김희철에 대한 반전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김희철에 대해 "희철이는 대단하다. 개그맨 출신이 아닌데 상대방을 웃기는 게 몸에 베어 있다. 머리 회전도 빠르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희철은 "칭찬 알레르기가 있어서 욕이 더 편하다. 욕을 해달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신동엽은 "희철의 가장 큰 반전은 노래를 곧잘 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전했다.

유라 역시 "완전 못하게 생겼다"며 동조했다.

신동엽은 "슈퍼주니어 데뷔하자마자 프로그램을 꽤 오랫동안 같이 했는데 희철이의 가장 큰 반전은 노래를 잘 하는 것이었다"며 "슈퍼주니어 신동의 반전은 노래를 못 하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동에 대해 "'반전의 반전'은 댄스 담당이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수향은 유라를 가리키며 "유라도 랩 담당이어서 의외"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랩을 담당하는 건 보통 두 가지다. 랩을 아주 잘 하거나 노래를 (못 하거나)"이라고 설명하자 신동엽은 "그만, 거기까지"라며 소리쳤다.

유라는 "닥쳐"라고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오 방금 연기 좋았다"는 너스레로 유라를 보호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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