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출처=SBS ‘불타는 청춘’방송캡처)
가수 임재욱(포지션)이 대표다운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인천 소무의도’로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임재욱은 “엔터테인먼트를 하고 있는데 직원이 한 20명 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청춘들은 “한 달에 20명 봉급 맞추는 건 정말 대단한 거다”라며 “임불 체불 같은 건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재욱은 “지금 한 이틀 밀렸다”라고 대답했고 “그래서 ‘불청’나왔냐”는 물음에 맞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재욱은 밥을 하던 중 직원에게 월급 좀 보내고 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이를 본 김국진은 “대표에게는 월급날이 가장 힘든 날 아니냐”라고 물었고 임재욱은 “맞다. 제가 자존심이 세서 남에게 돈 빌려본 적 없는데 요즘 엄청 빌리고 다닌다”라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돈이 정말 많이 나간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걸 한 단계 이겨 내면 회사가 그만큼 성장하는 거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