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28일부터 한 달 간 고속철도(KTX)와 지하철에 ‘한부모가족 사랑 공모전’ 대상 수상작 영상을 고속철도(KTX)와 지하철 등에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이해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실시됐다. 공모결과 대상작 1점을 포함해 총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다르지 않습니다’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졸업생 2명이 만든 사용자제작콘텐츠(UCC)로, 신발이 가지런히 놓인 다양한 집들의 현관을 보여주며 ‘어느 곳이 한부모 가족이었을까요’라고 묻는 영상이다.
전문가들의 심사에서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주제적합성, 공공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1점을 포함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점 등 총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