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자웅을 겨룰 방침이다. 작년 유안타증권과 공동 1위를 차지했던 미래에셋대우는 올해도 우승 후보에 올랐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서울 고척돔에서 금투협배 야구대회 결승전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올해 4월 시작된 제 5회 금투협 야구대회에는 25개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사 및 기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5개월간 총 106회의 예선경기를 펼쳤다.
결승전 행사는 오전 9시 진행되는 ‘통합리그 3․4위전(유안타증권 vs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스타리그 결승전(IBK투자증권 vs 삼성선물)’와 ‘통합리그 결승전(교보증권 vs 미래에셋대우)’, 나눔 이벤트, 폐회식, 금융투자 올스타팀의 특별자선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협회 주도의 연례 자선행사로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다. 어린이재단 등 회원사 후원 단체와 야구꿈나무단체, 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50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으로, 어린이펀드 지원금 추첨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놀거리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