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친언니 타로점 결과에 불길함을 느꼈다.
9월 3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가 친언니 집을 찾아 조카와 언니 이애리 씨를 공개한다.
이날 수도 불편으로 언니의 집은 찾은 이효리는 "나 여기서 목욕도 하고 볼일도 보고 가겠다"라고 말하고, 이애리 씨는 "오랜만에 사람답게 하고 왔다"라며 현실 자매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의 조카 모습도 공개됐다. 이효리는 "이모는 요즘 사는 게 재미없다"라고 말했고, 이모의 진지한 표정에도 조카들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이효리는 언니에게 타로점을 부탁했고, 이애리 씨는 타로점 결과에 "좋게 이야기해야 하나"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애리 씨는 "판단을 잘못할 경우 손님과 싸우거나 갈등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이효리는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집으로 돌아온 뒤 설거지에서는 빨간 접시 하나가 깨지며 불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28일 방송분에서는 이효리가 아이유, 정담이 씨와 쇼핑을 나선 가운데, 아이유의 독특한 취향에 이효리가 혀를 내두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 이효리는 "지은아 너는 나랑 취향이 완전히 다른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너무 귀엽지 않아요?"라며 빈티지 스타일을 고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