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나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유나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유나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최근 손 아나운서와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는 KBS ‘9시 뉴스’ 앵커는 물론 ‘도전! 골든벨’, ‘세상은 넓다’, ‘가족오락관’ 등 인기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프리선언 후 여행 작가로 변신, ‘스페인 너는 자유다(2006)’를 발표하면서 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2009),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2013),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2015)’,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2016)’ 등 다수의 서적을 연달아 히트시키기도 했다.
유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한민국 청춘들의 워너비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손미나 씨와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손미나씨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행보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