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전형] 서강대, 논술전형 348명, 난이도는 무난

입력 2017-08-31 11:16수정 2017-08-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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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입학처장.
서강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126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 일반형) 확대, 특기자전형 폐지, 고교과정 중심인 점이 특징이다. 수시 모집인원 중 783명(69.2%)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외국어특기자전형과 수학·과학특기자전형은 전면 폐지됐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관련된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이 신설돼, 아트&테크놀로지전공, 커뮤니케이션학부, 컴퓨터공학전공에서 41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2018학년도 348명 모집으로 소폭 축소됐지만, 논술시험이 모두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고 전반적인 시험의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입전형선행학습영향평가결과보고서’, ‘논술시험 기출문제 분석’ 등의 자료에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 등의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인문·자연계열의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학생도 자연계열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해도 인문사회계열을 지원할 수 있다.

서강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든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이달 26일 대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2018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 THE FINAL’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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