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ON****' 인스타그램, 이투데이 DB.)
예비부부 송중기(33)·송혜교(36)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함께 출국한 가운데, 송중기·송혜교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송중기·송혜교의 팬 SNS 계정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와 송중기는 비행기 안에서 누군가와 대화 중인 모습으로, 민낯에 캐주얼한 복장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송송커플이 함께 포착된 것은 결혼 발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네티즌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웨딩화보 촬영과 예비 신혼여행을 겸한 여행이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이에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4일 "개인 스케줄로 함께 출국한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송혜교는 지난 7월 5일에도 발리 웨딩화보 촬영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네티즌은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결혼이 실감 난다", "송혜교 행복해 보인다", "송중기 카메라 의식하는 듯", "이제 당당하게 둘만의 여행 다녀도 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한 뒤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