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이 미국 메릴랜드(Maryland)주와 '투자촉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11시 9분 현재 녹십자셀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18%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메릴랜드주에 자회사 또는 기타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메릴랜드주는 녹십자셀의 미국 투자유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녹십자셀은 지난 6월 방미 경제인단으로 선정돼 대통령의 미국 첫 방문에 동행한 바 있다. 당시 현지 기업들과 연구협력 및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했고, MOU 체결까지 연결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릴랜드주는 미국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환경청(EPA), 존스홉킨스대학 등 5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이 모여있다.
녹십자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국에서 면역세포치료제 사업의 역량을 펼치고 BHCR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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