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 멤버들이 교통사고로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라며 "다만 컴백 일정에는 문제 없다"라고 설명했다.
10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여자친구는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며 “또한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받았다”라며 “현재 여자친구는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친구는 9일 오후 5시 30분께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매니저의 부주의로 차선변경 중 앞차를 들이받았고 차량의 앞부분이 파손된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