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부부(출처=‘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혼례식 체험에서 눈물…“이 순간을 너무 기다려왔다”방송캡처)
추자현과 우효광이 전통 혼례식 체험 중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바쁜 스케줄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제주도 휴가 중 한국 전통 혼례식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인 서약식 중 우효광은 “평생 추자현을 사랑하고 일찍 아이를 낳을 것이며 영원히 행복하고 일편단심 하겠다”라고 말한 뒤 서툰 한국말로 “나한테 시집올래?”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에 추자현 역시 “나도 평생 우효광을 남편으로 섬기고 현명하고 마음이 예쁜 아내가 되겠다. 나도 네 거야”라고 말했고 우효광은 손키스를 날리며 “나도”라고 화답했다.
모든 혼인식이 끝나고 맞절을 위해 일어나던 우효광은 갑작스럽게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렸고 추자현은 “이거 연습이다. 왜 우냐”라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우효광은 눈물의 의미에 대해 “저도 모르겠다.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려왔던 것 같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