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남자친구’ 김영찬 누구?…훈남 축구선수 “능력에 비해 과소 평가돼”

입력 2017-09-14 18:16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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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왼), 김영찬(출처=이예림SNS)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남자친구 김영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찬은 1999년생으로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고려대 재학 당시에는 주장을 맡아 선전했으며 대구FC와 수원FC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키 187cm에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가진 김영찬은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부상과 주전 경쟁 실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속팀 최강희 감독은 “김영찬은 능력에 비해 과소 평가된 부분이 있다. 절대 주전들에 밀리는 실력은 아니다. 충분한 역량이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김영찬은 지난 6월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1년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살 차이로 SNS에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사이임을 과시했지만, 최근 이예림이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원래는 아들을 원했다.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최근 딸이 축구선수와 연애 중이다. 두 가지를 다 얻었다.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두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