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가 현대차와 공동으로 수소차 연료전치 관련 기술을 공동을 개발과 함께 자회사 프라코가 현대기아차에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전일대비 1260원(23.03%) 상승한 6730원에 거래 중이다.
삼보모터스는 최근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분리판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2015년 관계회사인 코디박이 진행 중이던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이관받아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함께 연구를 진행, 개발에 성공했한 바 있다.
또한 삼보모터스의 자회사인 프라코는 현대기아차의 7개 차종에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커버’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 계열사와의 공동 연구 끝에 SSC 개벌에 성공해 작년부터 제네시스 EQ900 등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코는 삼보모터스의 자회사로 자동차용 범퍼(bumper), 계기판(instrument panel), 필러(pillar), 가니시(garnish)을 제작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한편, 수소전기차가 주목을 받으면서 대우부품, 엔케이, 일진다이아, 뉴인텍, 인지컨트롤스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