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퀸 아이유·기대주 JBJ, 로엔 쌍두마차

입력 2017-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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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티저 영상 캡처, JBJ 쇼케이스 포스터(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아이유가 끌고 JBJ가 뒤따른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부가 10월에 공략에 나선다. 간판 가수 아이유가 22일 새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는 것에 이어 10월 18일에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진으로 구성된 JBJ가 데뷔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 데뷔 9주년을 맞아 신곡 '가을아침'을 기습 공개했다. '가을아침'은 가수 양희은이 1991년 발표한 곡. 아이유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가을 아침' 뿐 아니라 오는 22일엔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새 음반을 발표할 때 마다 수록곡 '줄세우기'를 하면서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아이유가 이번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 앨범에 대해 "2014년 선보여 호평받은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미니 음반"이라고 소개하면서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서정적 감성 코드와 색깔로 재해석, 차츰 성장하고 있는 아이유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에 이어 JBJ도 데뷔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날'를 앞두고 19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JBJ 팀명은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약자로 '프로듀스 101' 시즌2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멤버 구성부터 데뷔까지 이뤄진 만큼 쇼케이스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쇼케이스에 대해 "힘의 원천인 팬들과 데뷔를 함께 축하하고, 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게 되는 기념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JBJ 멤버들은 더욱 완벽한 쇼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팬들과의 첫 번째 공식 만남을 위한 갖가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또 이달 중순부터 Mnet M2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가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JBJ 데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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