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SBI인베스트먼트가 강세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사인 SBI홀딩스는 전 세계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가장 활발한 일본에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1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29.92% 오른 83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대훈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가상화폐 세미나’ 강연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금액과 시가총액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산인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라며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4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달러와 유료화, 엔화 등 메이저 통화의 총 통화량은 모두 10조 달러를 넘어섰지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도 한참 못 미친다. 일 평균 거래금액 역시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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