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ME)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WME(William Morris Endeavor)가 팟캐스트 제작사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는 팟캐스트 방송 제작사인 패노플리 미디어(Panoply Media)와 WME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WME와 패노플리는 합작 형태로 오디오 스토리를 영화, TV프로그램으로 만들고 라이브 이벤트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WME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싸이,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등의 현지 에이전시 업무를 담당하면서 한국에서도 알려진 회사다.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 비즈니스, 출판, 디지털 이미지 등 다방면의 스타 300여 명과 계약을 맺고 있다.
브렌단 모건 패노플리 CEO는 "우리는 청취자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도로 생산된 코미디, 드라마, 문화 및 라이프 스타일 캐스트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계속 투자해왔다. WME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로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