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교육부, 한국어 교육 활성화 협력… 교육 지원 나서

입력 2017-09-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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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은 교육부와 함께 전 세계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상곤 교육부 장관,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 산하 16개국 33개 한국학교와 18개국 41개 한국교육원에 10억 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기증한다. 또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퍼블’ 등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연수 시에 오피스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국어 교육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한컴오피스 NEO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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