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미니스트 한서희, 댓글 반응 보니…
'페미니스트 선언' 한서희에 일부 네티즌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서희는 "회사에서도 이미 내가 페미니스트인 것을 너무 잘 안다. 알아서 하라며 더 이상 터치하지 않는다"라며 "책임감을 느낀다. 여성들이 더 당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한서희는 21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진 것들이 명품뿐인 걸 어쩌라고? 여자는 명품만 입어도 빼액!!! 여자가 어디서 명품을!!!! 아주 그냥 난리 버거지고"라며 "남자들은 명품을 입던 뭘 입던 화젯거리도 안 되는 X같은 세상"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앞서 법원 출석을 하면서 한 명품 브랜드의 페미니스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는 등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반박한 듯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가의 명품 가방 사진을 게재하며 "야 야. 얘들아 이건 샤넬 아니다"라며 "그니까 패지 마라 명품 아니라고"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탑과 과거 교제했으며, 대마초를 제안받은 과정도 설명했다. 한서희는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전자담배였다"라며 "근데 딱 피우니까 '떨'(대마초를 가리키는 은어) 냄새가 났다. 이미 피워봤던 상태라서 '떨이야?' 했더니 '떨'이라고 하더라. '오빠 어디서 구했어?' 하니까 '친구가 줬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서희는 최근 한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4인조 걸그룹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 '효리네 민박' 이효리, 아이유 이별 편지에 '울컥'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아이유의 이별 편지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마지막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리네 민박'에서 마지막 민박 손님까지 보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집안에서 멍한 모습으로 마지막을 실감했다. 이효리는 "이제 가 지은아"라며 모든 '효리네 민박' 일정이 끝났으니 떠나라고 아이유에게 말했고, 아이유가 울먹이려는 표정을 보이자 "안 돼! 그런거 하지마"라며 웃으며 보냈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을 떠나며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이거는 제가 어제 쓴 편지에요"라며 편지 한 통씩을 건넸다. 아이유가 떠난 뒤 텅 빈 '효리네 민박'에서 두 사람은 아이유가 건넨 편지를 읽었다. 돌연 편지를 읽던 이효리는 눈시울을 붉혔고, 그런 이효리의 모습을 본 이상순은 "너 우는 거 아니지? 너 약간 운 것 같은데"라며 "야 우리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 우는 거 아니야. 잠시 피곤한 거야"라며 "얘 편지 되게 잘 쓴다"라는 말과 함께 서로의 편지를 바꿔 읽었다. 특히 아이유는 이효리에게 보낸 편지 말미에 "언니와 같고도 다른 지은이가"라는 말로 자신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 ‘청춘시대2’ 류화영, 류효영과 쌍둥이 잠옷 인증
배우 류화영이 쌍둥이 자매 류효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류화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lack and white 쌍둥이 잠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된 쌍둥이 잠옷을 입은 류화영‧류효영 자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내추럴한 모습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며 매끈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화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10회에 깜짝 출연해 변함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류화영은 2016년 방송된 ‘청춘시대1’에 강이나 역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 ‘그것이 알고싶다’ 김규리, “죽으라는 댓글에 자살 시도”
배우 김규리가 MB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 편으로 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8년 5월 MB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 내용에 반대하는 촛불 시위 지지 글을 SNS에 올렸다가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배우 김규리가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김규리는 “당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라는 문장이 두고두고 나의 발목을 잡았다”라며 “그 글에서 ‘청산가리’ 하나만을 남게 해 글 전체를 왜곡했던 누군가가 분명 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규리는 “10년 동안 제 삶의 틈 사이사이에서 멈추지 않고 왜곡했다”라며 “댓글에는 ‘왜 아직도 안 죽냐, 얼른 죽어라’라는 말들이 계속됐다. 누군가 나에게 계속 죽으라고 하니 진짜 자살 시도도 했었다”라고 말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김규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인해 연예계 활동에 있어서 제약을 받기도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구해줘 결말…조성하, 불 타 사망 '서예지 해피엔딩'
구해줘 결말은 조성하의 죽음이었다.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는 상미(서예지 분)에게 "새하늘님의 손길을 거부하지 말라"며 겁탈하려 하고, 상미는 "넌 악마다"라고 소리친다. 백정기는 폭력까지 행사하며 겁탈을 시도했고, 그 순간 상환(옥택연 분)이 나타나 상미를 구출한다. 끝까지 따라와 집착하던 백정기는 상미 목에 칼을 겨눠 예배당으로 끌고 갔고, 그곳에 있던 강사도(박지영 분)와 맞닥뜨린다. 강사도는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며 "새하늘님의 계시다. 이곳을 새롭게 하겠다"라고 말하고, 백정기는 강사도를 빠르게 제압하며 라이터를 뺏는다. 그 순간 상미는 주사기를 백정기 목에 찔렀고, 불을 놓으려는 찰나 상환은 "너도 살인자가 된다"라며 상미를 말린다. 상미는 "내 손으로 끝을 내겠다"라고 말하며 라이터를 가까이 댔고, 그 순간 백정기는 촛대를 넘어뜨리는 실수로 스스로 몸에 불을 낸다. 상미와 상환은 그곳을 빠르게 탈출했고 백정기는 불이 번진 십자가에 깔려 죽음을 맞이한다. 석동철(우도환 분)은 지하 감옥에서 아버지를 만나 오열하고, 한상환이 몰래 쥐여준 휴대전화 위치 추적 장치를 켜서 감금된 사람들과 탈출을 시도했다. 같은 시각 조완태(조재윤 분)는 구선원을 빠져 나와 탈출을 시도하고, 그를 뒤쫓던 경찰 우길춘(김광규 분) 손에 이끌려 체포당한다. 구선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은 상환의 아버지 한용민(손병호 분)은 아들의 폭로로 정치 인생의 끝을 맛봤다. 그러나 상미 아버지 임주호(정해균 분)는 여전히 구선원에 남았다. 그는 강은실(박지영 분)과 남아 "새로운 구선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 임창정, 근황 보니 '요식업까지 승승장구'
임창정 주연의 영화 '게이트'가 오는 10월 개봉하는 가운데, 임창정은 같은 달 새 앨범으로 컴백 소식까지 전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임창정의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10월 앨범 발표를 목표로 녹음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곡은 듀엣곡으로 지난해 발표한 '내가 저지른 사랑'을 뛰어넘을 감수정 짙은 발라드 곡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창정은 10월에 영화 '게이트' 개봉도 앞두고 있다. '게이트'는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만으로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은 세태풍자 코미디 영화다.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받던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함께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한편 임창정은 바쁜 와중에도 요식업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며, 사업가로도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SNS을 통해 주점 프랜차이즈에 이어 족발 사업을 오픈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에 지난 5월 출산한 넷째 아들의 '100일' 사진을 게재하는 등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