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이란 소비자의 차량 구매 사이클을 고려해 차량 구매부터 관리, 판매까지를 하나로 묶은 상품이다. 찾아가는 예방점검, 프리미엄 차량 배송 등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와 이용료 맞춤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번 ‘가을맞이 프로모션’에서는 SUV 등 여러 차종을 할부 대비 최대 41%가량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가입자의 경우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11% 더 할인받을 수 있다.
‘SUV모음전’에서 현대차의 싼타페, 투싼과 기아차의 쏘렌토, 스포티지 등 SUV차량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420만 원의 투싼은 48개월간 월 33만 원, 2784만 원의 쏘렌토는 월 38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각 기존 가격보다 11%, 9% 저렴한 가격이다. 이를 통해 각각 총 192만 원, 144만 원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싼타페는 11% 저렴한 월 37만 원, 스포티지는 6% 할얀된 월 3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핫딜’에서는 기아차의 K7과 카니발을 최고 480만 원 저렴하게 제공한다. K7의 경우 48개월간 월 34만 원씩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 3290만 원보다 23% 저렴한 수준이다. 차량가 3323만 원의 카니발도 월 42만원씩 내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자동차 이용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현대·기아차의 인기 차종을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더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