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추석 황금연휴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이 기간 심야시간에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 2580여대가 운영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귀성·귀경 인파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추석 연휴에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은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오후 11시 40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서울 시내에 올빼미버스가 운영된다.
이때 운행되는 올빼미버스 노선은 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 등 총 9개 노선이다.
이와 함께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심야전용택시 2580여대가 투입돼 귀성·귀경길 오가는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평시 대비 운행횟수를 20%, 수송인원을 51% 늘려 일 평균 13만 여명의 귀성·귀경객을 수송한다.
이 밖에 귀성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일에는 철도역·터미널 연계역사 안전관리를 위해 서울역 1호선, 강변역 2호선, 고속터미널역 3·7호선 등 4개 역사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평시(22명)보다 11명 추가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