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권재희, 박태인 악행 기억해 낼지 주목!…유건, 박은혜 향한 마음 커지나

입력 2017-09-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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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권재희의 기억이 돌아올지 주목되는 한편 유건이 박은혜에게 마음이 조금씩 기운다.

29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80회에서 세나(박태인 분)와 유경(김희정 분)은 순희(권재희 분)의 기억이 돌아올까 조마조마 해한다.

불안해진 세나는 유경(김희정 분)을 통해 도우미를 시켜 순희에게 기억 억제제를 먹이게 한다. 유경은 도우미에게 "이거 달님이 엄마 음식에 몰래 타 먹여라"고 말한다. 도우미는 음식에 약을 넣는다.

식사 자리에서 순희는 음식을 떠먹으려다 갑자기 멈칫한다. 달님(박은혜 분)은 "입에 안 맞냐"며 순희를 걱정한다. 기억 억제제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려는 순간, 순희의 기억이 되돌아올지 긴장감이 높아진다.

달님은 이란(이보희 분)이 순희를 구하기 위해 세나에게 최고식품 지분을 준 사실을 알게 된다. 이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달님.

선호(유건 분)는 달님의 집을 찾아 순희와 함께 사는 모습을 보며 안도한다. 순희는 달님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 달님이 정말 예뻤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선호는 "지금도 예쁘다"고 말하며 달님에게 마음이 기우는 듯한 내색을 보인다. 순희는 그런 선호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식당에서 세나는 선호와 달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한다. 선호는 "들켰네"라며 달님과 농담을 주고받고 아이처럼 웃는다. 앞으로 달님이 재욱(이재우 분)과 이복 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선호, 달님, 재욱 간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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