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창, 13살 연하 정하나와 11월 5일 결혼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의 연인 정하나(34)와 결혼한다. 오는 11월 5일 이세창과 정하나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배우인 만큼 이날 결혼식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스쿠버다이버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만났다. 이세창이 정하나에게 스쿠버다이빙를 가르쳐 주며 강사와 제자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세창은 인터뷰를 통해 “서두르고 싶었지만 제가 결혼을 한 번 했다 보니 조심스러웠다”라며 “미루고 미루다 2년만 더 있으면 저도 50살이 되니 더는 안되겠다 싶어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비신부 정하나는 이세창보다 13살 연하로 현재 아크로바틱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델,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세창이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에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
◇ 류화영, ‘매드독’에 남다른 애정…“사랑받아 행복해!”
배우 류화영이 ‘매드독’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류화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S 미니시리즈 ‘매드독’ 황의경 감독님과 나! 사랑받아 행복하다. 받은 만큼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매드독’ 황의경 감독과 류화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류화영은 똘망한 눈빛으로 대본을 살피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열정 넘치는 눈빛을 뽐내 보는 이의 시성을 사로잡았다. 한편 류화영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전직 국가대표 체조선수이자 전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대리, 섹시하고 똑똑한 장하리 역을 맡았다.
◇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라미란‧명세빈과 훈훈샷 공개
‘부암동 복수자들’의 주역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훈훈 샷이 공개됐다. 이요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이제 진짜로 달려보아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요원을 비롯해 라미란, 명세빈이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우아한 스타일링과 변함없는 미모, 시원한 기럭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 장수, 대학교수 부인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한끼줍쇼’ 존박, “이승철 독설, 계속 들으니 오기 생겨”
존박이 이승철의 독설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존박이 출연해 규동형제와 함께 과천시 별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존박은 “이승철 형님 뵌 지 오래됐다”라며 “기억에 남는 게 ‘슈퍼스타K’ 끝나고 나서 형님께서 저하고 허각, 장재인을 초대해서 한 끼를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그때 제가 워낙 독설을 많이 해서 집사람이 한 끼를 주고 싶어 했다”라며 “그리도 다들 그때 숙소 생활 중이라 신경 쓰였다”라고 설명했다. 존박은 “사실 독설을 들었을 때 기분 나빴다. 열심히 했는데 그러니까”라며 “그래도 가장 진심으로 도움이 된 건 승철이 형님이다. 독설을 하도 하니까 오기가 생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김정민 소속사 대표, “前 남친 동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해”
방송인 김정민(28)의 소속사 대표가 새로운 법정 증언을 내놨다. 11일 김정민과 전 남자친구 손모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신문에 임한 김정민 소속사 대표 홍모씨는 “전 남자친구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라고 증언했다. 소속사 대표는 “김정민이 2013년 손씨와 교제하고 있음을 알리며 결혼 의사가 있음을 전했다”라며 “하지만 아직 어리고 한창 활동할 때이니 ‘결혼을 반대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민과는 15년을 함께한 가족 같은 사이다. 가족이나 회사 입장에서 봐도 결혼은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최대한 김정민의 뜻을 존중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대표는 “나중에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가 영상이나 사진을 유포하고 또 방송을 못 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위험한 상황이니 당장 신고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모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혼인빙자 혐의로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정민은 손모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해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범죄도시' '장첸' 윤계상, 실제 인물?
영화 '범죄도시'가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수 238만을 돌파하며 흥행 순풍을 단 가운데, '범죄도시'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다. '범죄도시'는 악랄하고 잔인한 액션신, 조선족과 형사들 간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눈길을 사고 있다. 또한 극중 강력계 형사로 분한 마동석 특유의 코믹함까지 더해지며 통쾌한 범죄오락 액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외에도 두목 장첸 역의 윤계상의 강렬한 존재감과 진선규, 김성규, 허성태, 엄지성, 박지환, 배지연, 유지은 등 조연들의 열연 등으로 현실감을 100% 살린 리얼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실제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강력계 형사들의 범죄 소탕작전을 그렸다. 지난 2004년과 2007년에 일어난 '왕건이파'와 '흑사파'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왕건이파'는 유흥업소를 상대로 돈을 빼앗고 주먹을 휘둘렀고 서울 남부경찰서는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조선족 14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연변 흑사파'는 연변 출신의 폭력배들이 2005년 경 결성한 조직으로,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활동하다 2007년 4월에 3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의 잔인한 수법과 돈을 받고 청부 폭력과 자행하는 모습 등이 극중 장첸(윤계상 분) 패거리와 닮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