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김생민이 유재석과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이 우정 그레잇’ 특집에는 김생민, 정상훈, 이태임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생민은 과거 ‘유재석이 가장 아끼는 후배는 나’라는 발언에 대해 “저는 재석이 형 심부름도 많이 했고 형과 춥고 배고픈 시설을 같이 지냈다는 자부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생민은 “15년 전쯤 재석이 형이 잘되면서 친해지려는 후배들이 연락을 많이 하더라”라며 “저는 오히려 그럴 때 안 한다. 내가 잘되지 않으면 환갑 때까지 연락을 안 하리라. 마음먹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생민은 “형도 바쁜데 끈적거리는 후배가 되고 싶지 않았다”라며 “형이 누구랑 TV에 나오더라도 더 많은 추억을 나눴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라고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