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300만 명을 넘게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대구공항에서 올해 9월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는 총 309만3436명으로 300만 명을 이미 돌파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운항을 개시한지 3년 4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29일(일)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방콕 노선을 포함해 총 12개(제주, 상하이,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노선까지 확장하며, 영·호남권의 하늘길을 넓혔다.